부산 청약훈풍 양산으로 옮겨갈까

지역내일 2011-03-11
2006년 이후 첫 공급
4월부터 3천가구 공급

부산지역의 청약 훈풍이 인근의 양산신도시에로 퍼져갈까.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이 연일 상승세인 가운데 양산신도시에서도 오는 4월부터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산신도시에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2006년 2개 건설사가 1600가구를 공급한 이후 신규 공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지역의 개발호재와 시장 변화에 따라 그동안 공급을 미뤄온 건설사들이 잇달아 분양계획을 잡고 있다.

양산신도시에서 지하철로 불과 다섯 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산 화명동에서는 롯데건설이 분양한 아파트가 최고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주변지역에서는 청약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산시는 2006년 이후 매년 5000~6000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했으나 영남지역 부동산시장 침체로 2009년부터는 아파트 입주가 중단된 상태다. 여기에다 소형아파트 품귀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다. 전셋값은 물론 매매값도 상승하는 상황이다.

양산신도시 물금2지구 30블록에 위치한 우미건설의 우미린 아파트는 4월 초 분양예정이다.



전용면적 59㎡ 소형주택으로만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28층 8개동 720가구 규모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을 도보 5분내 이용할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역과 바로 인접해 있다.

단지 동측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단지 뒷 편에 접해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경남 최대규모의 부산대학병원 및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반도건설도 물금 2지구 29블록에 반도 유보라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4~27층 규모의 판상형과 타워형 건물로 이뤄진 7개 동으로 조성되며,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63㎡~84㎡의 중소형평형 중심의 631가구다.약 80m의 넓은 동간거리과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 등이 적용된다.

워크아웃기업인 동문건설도 물금 2지구 19블록에 전용면적 59~84㎡ 52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동원개발은 뒤늦게 아파트와 주상복합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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