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대량생산 체제 구축

저렴한 가격으로 수익성 제고 기대

지역내일 2000-10-30
전국 최대규모의 버섯 종균배양사가 준공됐다. 인공상황버섯 재배로 잘 알려진 류충현씨가 임하면에 총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200여평의 종균배양실과 150여평의 생육실험을 갖춘 1만1천500여평규모의 종균배양사를 준공했다.
상황버섯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공급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했다. 특히 류 씨가 재배하는 상황버섯은 세계최초로 원목에서 인공재배해 품질이 타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나 하루에도 수십통의 문의전화가 온다.
상황버섯의 대량생산체제가 완비되면서 늘어나는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고가로만 인식되어온 상황버섯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수익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류 씨는 지난해 판매수익이 3억여원이었지만 올해에는 배 이상이 늘어난 7억여원정도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류 씨의 상황버섯은 현재 직거래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대도시의 유명백화점 및 대리점, 대형식당 등지로 보내져 소규모지만 전국적인 유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연구실장을 비롯해 3명이 상근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확기인 11월초가 되면 버섯을 캐러오는 일용직 근로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한다.
신축된 종균배양사 부지는 가뭄에도 끄덕없을 정도로 지하수량이 풍부하고, 토양도 상황버섯이 자라기에 적합한 사직토라 최적의 장소이다. 현재 상황버섯을 엑기스로 가공하는 작업이 한창이며 조만간 시판할 예정이다.
류 씨는 앞으료 상황버섯뿐만 아니라 개발되지 않은 버섯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상품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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