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창작공간 6월까지 조성
지역내일
2011-03-21
문화부, 목동 방송회관에 1인창조기업 공간 마련
방송 작가와 같은 1인 창조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창작공간이 6월말까지 조성된다.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18일 방송작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창작 공간 조성과 원고료 현실화 및 외주 제작사의 체불 문제 해소 등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에 따라 문화부는 목동 방송회관에 방송 작가와 같은 1인 창조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시설을 6월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창작공간은 방송회관 13층에 80평 규모로 구성되며 8개의 방송 프로젝트실(총 32명 수용)을 갖출 예정이다. 또 2013년 완공 예정인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 센터'에도 이와 같은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추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는 한류 성과는 한국만의 감성과 매력을 방송 콘텐츠에 담아낸 방송 작가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세계에 수출되는 방송프로그램이 앞으로는 소외된 계층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콘텐츠,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콘텐츠를 보다 많이 접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방송작가협회의 김옥영 이사장, 김승신 상임이사를 비롯해 분야별 대표 작가 등이 참석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방송 작가와 같은 1인 창조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창작공간이 6월말까지 조성된다.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18일 방송작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창작 공간 조성과 원고료 현실화 및 외주 제작사의 체불 문제 해소 등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에 따라 문화부는 목동 방송회관에 방송 작가와 같은 1인 창조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시설을 6월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창작공간은 방송회관 13층에 80평 규모로 구성되며 8개의 방송 프로젝트실(총 32명 수용)을 갖출 예정이다. 또 2013년 완공 예정인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 센터'에도 이와 같은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추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는 한류 성과는 한국만의 감성과 매력을 방송 콘텐츠에 담아낸 방송 작가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세계에 수출되는 방송프로그램이 앞으로는 소외된 계층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콘텐츠,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콘텐츠를 보다 많이 접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방송작가협회의 김옥영 이사장, 김승신 상임이사를 비롯해 분야별 대표 작가 등이 참석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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