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첫 별 양승숙 육본 간호병과장

“묵묵히 일해온 여군 전체의 영광”

지역내일 2001-11-09 (수정 2001-11-10 오후 2:03:10)
건군 53년, 여군 창설 51년만에 처음으로 여성장군이 탄생했다.
육군본부 간호병과장인 양승숙(51) 대령은 8일 단행된 장성급에서 승진명단에 들어, 2400여명 여군의‘희망의 별’로 떠올랐다.
양 대령은 8일 승진소식을 처음 들은 후 “그동안 묵묵히 일해온 여군 전체의 영광”이라며 “여군들은 남군에 비해 섬세하고, 치밀한 면이 있어 상대적인 장점을 지녔다. 병과를 초월해 여군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성계 요구나 정치적 배려의 결과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군만큼 철저하게 능력위주로 인력을 활용하는 직장이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여성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도 많은 보탬이 됐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양 대령은 50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 지난 73년 간호후보 29기로 소위에 임관한 뒤 국군논산·광주병원 간호부장, 국방부 간호관리담당, 의무사령부 의료관리담당관, 간호사관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여섯 자매 중 세째인 양 대령은 이 중 네자매가 의사 및 간호사일 정도로 의료가족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충남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는 남편 이병웅씨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