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주자, ‘이웃간 소음’이 가장 불편
아파트 거주자들은 이웃간 소음을 가장 큰 불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래미안아파트 거주자 전용 포털사이트 ‘사이버빌리지(www.cvnet.co.kr)’가 실시중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아파트 생활에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이웃간 소음을 꼽았다. 사이버 여론조사에는 11일 현재 858명이 참여했다.
응답자중 ‘이웃간 소음’을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45.9%인 394명이었다.
‘단지내 주차 및 교통이 불편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218명(25.4%)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고 ‘쓰레기 문제가 불편하다’114명(13.3%), ‘아파트 하자 처리 문제’99명(11.5%)순이었다.
이웃간 소음과 관련한 의견 가운데는 “제발 발뒷꿈치를 들고 걷자”, “아이들 뛰노는 소리는 물론이고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도 심각하다”등이 있었다.
업체들은 이처럼 아파트 거주자들이 이웃간 소음으로 크게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 소음 저감을 위해 새로운 설계를 채택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래미안아파트 광고 테마로 '소음저감형 아파트'를 설정하고 기술적인 개선책을 마련, 지난 6월 용인 구성2차 현장부터 이를 적용하고 있다.
LG건설도 잘게 부순 폐타이어를 바닥에 깔아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공법을 사용하고 있고 대우건설은 공급 아파트에 소음저감 바닥재를 시공중이며 현대건설도 욕실배관을 해당 층 벽체에 시공, 욕실 물소리 소음공해를 줄이는 `층상배관' 공법을한남동 하이페리온에 채택했다.
아파트 온라인 청약률 작년 2.2배 수준
인터넷이나 전화 자동응답서비스(ARS) 등 온라인을 통한 아파트 청약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청약사업팀은 올들어 10차 동시분양까지 ARS나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한 아파트 청약건수가 모두 1만4875건으로 전체 청약건수 17만7194건의 8.4%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시된 동시분양의 전체 청약건수 16만3782건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건수가 6344건으로 3.9%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비율로 2.2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온라인 청약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인터넷 보급률과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ARS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청약접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의 경우 온라인 청약 가운데 ARS를 이용한 건수가 3960건으로 인터넷 청약건수 2384건보다 많았지만 올해의 경우 이러한 양상이 역전됐다.
올들어 10차 동시분양까지 온라인 청약 가운데 ARS를 통한 신청이 3천147건으로전체의 21.2%였던 반면 인터넷을 통한 신청은 1만1천728건으로 78.8%라는 압도적인비율을 차지했다.
구 주택은행은 자사 청약 관련예금 1, 2순위 가입자 가운데 청약자격 전산수록을 했거나 인터넷 뱅킹, 텔레뱅킹 서비스 이용신청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해2월 ARS, 지난해 3월 인터넷 청약접수 서비스를 각각 시작했다.
인터넷의 경우 구 주택은행 홈페이지(www.hncbworld.com)에 접속한 후 부동산정보→아파트분양관→인터넷 주택청약→로그인→주택청약 신청→인증서 암호입력→청약신청 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또 ARS는 전화(국번없이 ☎1588-9999) 연결후 청약신청 서비스코드(702)→주민등록번호(13자리)→텔레뱅킹 사용자 비밀번호(6자리)→청약신청 주택형의 아파트 코드(7자리)→지역번호가 포함된 전화번호 등을 안내말에 따라 입력하면 된다.
아파트 거주자들은 이웃간 소음을 가장 큰 불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래미안아파트 거주자 전용 포털사이트 ‘사이버빌리지(www.cvnet.co.kr)’가 실시중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아파트 생활에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이웃간 소음을 꼽았다. 사이버 여론조사에는 11일 현재 858명이 참여했다.
응답자중 ‘이웃간 소음’을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45.9%인 394명이었다.
‘단지내 주차 및 교통이 불편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218명(25.4%)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고 ‘쓰레기 문제가 불편하다’114명(13.3%), ‘아파트 하자 처리 문제’99명(11.5%)순이었다.
이웃간 소음과 관련한 의견 가운데는 “제발 발뒷꿈치를 들고 걷자”, “아이들 뛰노는 소리는 물론이고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도 심각하다”등이 있었다.
업체들은 이처럼 아파트 거주자들이 이웃간 소음으로 크게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 소음 저감을 위해 새로운 설계를 채택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래미안아파트 광고 테마로 '소음저감형 아파트'를 설정하고 기술적인 개선책을 마련, 지난 6월 용인 구성2차 현장부터 이를 적용하고 있다.
LG건설도 잘게 부순 폐타이어를 바닥에 깔아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공법을 사용하고 있고 대우건설은 공급 아파트에 소음저감 바닥재를 시공중이며 현대건설도 욕실배관을 해당 층 벽체에 시공, 욕실 물소리 소음공해를 줄이는 `층상배관' 공법을한남동 하이페리온에 채택했다.
아파트 온라인 청약률 작년 2.2배 수준
인터넷이나 전화 자동응답서비스(ARS) 등 온라인을 통한 아파트 청약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청약사업팀은 올들어 10차 동시분양까지 ARS나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한 아파트 청약건수가 모두 1만4875건으로 전체 청약건수 17만7194건의 8.4%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시된 동시분양의 전체 청약건수 16만3782건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건수가 6344건으로 3.9%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비율로 2.2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온라인 청약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인터넷 보급률과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ARS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청약접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의 경우 온라인 청약 가운데 ARS를 이용한 건수가 3960건으로 인터넷 청약건수 2384건보다 많았지만 올해의 경우 이러한 양상이 역전됐다.
올들어 10차 동시분양까지 온라인 청약 가운데 ARS를 통한 신청이 3천147건으로전체의 21.2%였던 반면 인터넷을 통한 신청은 1만1천728건으로 78.8%라는 압도적인비율을 차지했다.
구 주택은행은 자사 청약 관련예금 1, 2순위 가입자 가운데 청약자격 전산수록을 했거나 인터넷 뱅킹, 텔레뱅킹 서비스 이용신청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해2월 ARS, 지난해 3월 인터넷 청약접수 서비스를 각각 시작했다.
인터넷의 경우 구 주택은행 홈페이지(www.hncbworld.com)에 접속한 후 부동산정보→아파트분양관→인터넷 주택청약→로그인→주택청약 신청→인증서 암호입력→청약신청 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또 ARS는 전화(국번없이 ☎1588-9999) 연결후 청약신청 서비스코드(702)→주민등록번호(13자리)→텔레뱅킹 사용자 비밀번호(6자리)→청약신청 주택형의 아파트 코드(7자리)→지역번호가 포함된 전화번호 등을 안내말에 따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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