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으로 고정금리대출 확대”

지역내일 2011-03-03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일 "새로 출시한 혼합형 유보금자리론을 통해 고정금리형 대출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달부터 최저 연 3.6%의 고정금리가 3년간 적용되는 혼합형 유보금자리론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임 사장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창립 7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고채 3년물에 연동시켜 대출금리를 0.40%p 낮춘 유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며 "2조원 한도로 판매한 뒤 성과가 좋으면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합형 보금자리론은 만기가 다른 8가지 국고채 금리를 가중 평균한 금리에 연동한 유보금자리론과 달리 첫 3년간은 3년물 국고채 금리에 연동돼 종전보다 0.40%p 낮은 최저 연 4.6%가 적용된다.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 무주택자인 경우 대출금리를 연 3.6%까지 낮출 수 있다.

임 사장은 "장기 고정금리형 대출 확대를 위해 기업은행과 삼성생명의 1년 독점계약이 끝나는 6월 하순부터 4개 시중은행, 4개 지방은행, 1개 2금융권 등 9개 금융회사를 유보금자리론 취급 기관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 가계대출 중 비중이 미약한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의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익이 생기면 금리를 낮추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택대출 중 단기 변동금리형 대출 비중이 90%를 웃돌면서 금리 변동에 취약해진 데 대해 은행들이 반성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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