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연예계 봉사단체와 공간나눔 캠페인
유진, 어린이집 환경개선하고 텃밭 만들어
기업들의 친환경 봉사활동이 활발하다.
건축장식기업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와 연예인봉사단체 (사)좋은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이사장 최수종)는 지난 2일 사회활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0인 이사회는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등이 모인 대중문화예술인 사회봉사단체다.
LG하우시스는 100인이사회 소속 연예인들과 고기능창호·유리 공기를 살리는 벽지, 지아마루, 친환경 합성목재 등 친환경 건축장식기자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과 낙후지역쉼터 등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이날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인 '하사랑마을'에서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누구나 '지인 웹사이트'에 댓글을 달면 댓글 수만큼 금액을 적립해 기부할 수 있는 고객참여공간을 마련했다. 고객들이 추후 100인 이사회와 함께 체험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00인 이사회 최수종 이사장은 "대중문화예술인이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좀 더 건강한 생활공간에서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섬으로써 나눔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진기업(사장 정진학)도 지난 2일 경기도 부천 유진어린이집과 연대 신촌캠퍼스에 있는 유진하이마트어린이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천 유진어린이집은 유진기업이 지난 1996년 설립한 유진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저소득층 자녀와 장애아동들을 위한 보육기관이다.
유진하이마트어린이집은 지난해 3월 연대 교직원과 대학원생 자녀들을 위해 유진기업이 기증한 직장보육시설이다.
이곳 어린이집을 찾은 유진기업 임직원 30명은 건물 옥상의 폐목재를 치우고 난간벽과 물놀이 시설을 새로 도색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벌였다. 기존 잔디밭 잔디를 걷어내고 텃밭을 일구어 퇴비를 뿌려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직접 가꿀 수 있는 체험학습농장도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해보지 않았던 작업이라 처음에는 서툴고 힘들었지만 새로 만든 텃밭과 물놀이 시설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생각을 하니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유진, 어린이집 환경개선하고 텃밭 만들어
기업들의 친환경 봉사활동이 활발하다.
건축장식기업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와 연예인봉사단체 (사)좋은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이사장 최수종)는 지난 2일 사회활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0인 이사회는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등이 모인 대중문화예술인 사회봉사단체다.
LG하우시스는 100인이사회 소속 연예인들과 고기능창호·유리 공기를 살리는 벽지, 지아마루, 친환경 합성목재 등 친환경 건축장식기자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과 낙후지역쉼터 등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이날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인 '하사랑마을'에서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누구나 '지인 웹사이트'에 댓글을 달면 댓글 수만큼 금액을 적립해 기부할 수 있는 고객참여공간을 마련했다. 고객들이 추후 100인 이사회와 함께 체험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00인 이사회 최수종 이사장은 "대중문화예술인이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좀 더 건강한 생활공간에서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섬으로써 나눔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진기업(사장 정진학)도 지난 2일 경기도 부천 유진어린이집과 연대 신촌캠퍼스에 있는 유진하이마트어린이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천 유진어린이집은 유진기업이 지난 1996년 설립한 유진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저소득층 자녀와 장애아동들을 위한 보육기관이다.
유진하이마트어린이집은 지난해 3월 연대 교직원과 대학원생 자녀들을 위해 유진기업이 기증한 직장보육시설이다.
이곳 어린이집을 찾은 유진기업 임직원 30명은 건물 옥상의 폐목재를 치우고 난간벽과 물놀이 시설을 새로 도색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벌였다. 기존 잔디밭 잔디를 걷어내고 텃밭을 일구어 퇴비를 뿌려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직접 가꿀 수 있는 체험학습농장도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해보지 않았던 작업이라 처음에는 서툴고 힘들었지만 새로 만든 텃밭과 물놀이 시설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생각을 하니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