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학교 지정이후 잡음 계속될 듯

전교조 27일 연가투쟁 … 17개 교육개혁연대도 철회 요구

지역내일 2001-10-21 (수정 2001-10-23 오후 2:44:47)
교육인적자원부가 21일‘자립형 사립고 5개교 시범학교’를 지정, 발표함에 따라 그 동안 찬반 논란이 팽팽하게 이어졌던 자립고가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게 됐다.
그러나 전교조가 오는 27일 자립형 사립고 철폐 등을 내걸고 연가투쟁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관련 17개 단체로 구성된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등이 자립형 사립고 정책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잡음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학교수가 교육부가 예상했던 전국 30개교 시범운영 계획에 크게 못 미치는 5개교에 그쳤다. 또 선정학교 중 포항제철고와 광양제철고의 경우 모집대상 학생을 경북과 전남지역으로 각각 제한하고 자사 직원 자녀 중에서 상당수 선발을 계획하고 있는 등 실제 대상 학생이 적어 시범학교 효율성 측면에서도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참교육 학부모회 윤지희 회장은 “시범운영이 5개 곳에 불과, 30개 이내 시범운영이라는 당초계획과는 큰 차이가 났다”며 “적은 수의 학교 운영을 통해 시범운영의 실효성에 대해 얼마나 검증할 수 있는지 의문시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프로그램 특성화 계획이나 학교시설 개선·확보 계획 등을 학교현장에 반영하고 시범운영 과정에서도 학부모와 교사 교육관련단체 의견을 충분히 수렴, 시범학교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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