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두산건설은 공동으로 울산 남구 무거동 산호아파를 재건축한 '무거위브자이'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 12~25층 아파트 13개동 922가구로 이중 84~157㎡ 2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무거동 인근은 울산광역시 남구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태화강에 인접해 있다. 최대 2m폭의 광폭 발코니 설치가 허용되는 과거 법규가 적용돼 확장할 경우 서비스 공간이 상당수 생긴다. 분양가는 3.3㎡당 990만~1200만원선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를 제공한다.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인근에서 오는 8일 문을 연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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