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자금운용처를 찾지 못한 시중은행들이 우량고객들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23일부터 올해말까지 ‘신용 플러스론’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용 플러스 론은 신용도가 양호한 고객들을 선정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1인당 500만원씩 추가로 대출 해주는 제도다.
이번 플러스 론의 대출 대상은 신한은행과 대출거래 기간이 1년을 경과한 고객 중 대출액이 1000만원 이하인 거래고객 및 타행 대출 고객이라도 1000만원 미만에서 연체사실이 없는 우량고객들이다. 신한은행은 이중 18000명을 선정, 고객 명단을 각 영업점으로 보내 고객들에게 통보하고 대출을 권유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용 플러스 론의 실시로 이미 대출을 받고 있으나 직업 또는 연소득 등 심사기준에 의해 추가 대출을 못받던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은행도 거래고객 중 100만 우수고객을 선정해 사전에 대출한도를 부여하는 ‘베스트론’을 1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미 신용도가 높은 고객으로 선정된 만큼 별도의 서류 없이 신분증 하나만 제시하면 최고 1000만원까지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한빛은행은 사전여신한도 대상고객을 분기단위로 선정하는 한편, 선정된 고객에게 자동화기기(CD/ATM) 거래시 화면상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자동응답기(ARS)를 통해 대출한도를 알려줌으로써 대출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우량고객에 대한 만기대출 자동연장제도도 대부분 은행들이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부터 만기도래하는 대출고객들에 대해 ‘대출자동연기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자동만기연장 대상은 보증없는 신용대출, 부동산 담보대출, 예금 적금 부금 담보대출 등으로 대출 자동연기 후 대출금 내역이 고객들에게 우편으로 발송된다.
주택은행도 고객의 신용조건에 변동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관련서류만 보내면 특별한 절차없이 자동연장을 해주고 있다.
이밖에 조흥은행도 8월말부터 대출일괄자동연장제도를 실시해 오고 있다. 대출만기가 도래한 고객 중 일정한 신용조건만 갖추면 자동연장될 뿐만 아니라 굳이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대출연장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조흥은행은 지난 20일부터 단골고객 기준을 6개월 예금 및 대출평잔 5000만원 이상으로 단순화해 최고 2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해주고 있다.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대출수요 감소로 우량고객에 대한 대출늘리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23일부터 올해말까지 ‘신용 플러스론’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용 플러스 론은 신용도가 양호한 고객들을 선정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1인당 500만원씩 추가로 대출 해주는 제도다.
이번 플러스 론의 대출 대상은 신한은행과 대출거래 기간이 1년을 경과한 고객 중 대출액이 1000만원 이하인 거래고객 및 타행 대출 고객이라도 1000만원 미만에서 연체사실이 없는 우량고객들이다. 신한은행은 이중 18000명을 선정, 고객 명단을 각 영업점으로 보내 고객들에게 통보하고 대출을 권유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용 플러스 론의 실시로 이미 대출을 받고 있으나 직업 또는 연소득 등 심사기준에 의해 추가 대출을 못받던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은행도 거래고객 중 100만 우수고객을 선정해 사전에 대출한도를 부여하는 ‘베스트론’을 1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미 신용도가 높은 고객으로 선정된 만큼 별도의 서류 없이 신분증 하나만 제시하면 최고 1000만원까지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한빛은행은 사전여신한도 대상고객을 분기단위로 선정하는 한편, 선정된 고객에게 자동화기기(CD/ATM) 거래시 화면상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자동응답기(ARS)를 통해 대출한도를 알려줌으로써 대출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우량고객에 대한 만기대출 자동연장제도도 대부분 은행들이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부터 만기도래하는 대출고객들에 대해 ‘대출자동연기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자동만기연장 대상은 보증없는 신용대출, 부동산 담보대출, 예금 적금 부금 담보대출 등으로 대출 자동연기 후 대출금 내역이 고객들에게 우편으로 발송된다.
주택은행도 고객의 신용조건에 변동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관련서류만 보내면 특별한 절차없이 자동연장을 해주고 있다.
이밖에 조흥은행도 8월말부터 대출일괄자동연장제도를 실시해 오고 있다. 대출만기가 도래한 고객 중 일정한 신용조건만 갖추면 자동연장될 뿐만 아니라 굳이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대출연장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조흥은행은 지난 20일부터 단골고객 기준을 6개월 예금 및 대출평잔 5000만원 이상으로 단순화해 최고 2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해주고 있다.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대출수요 감소로 우량고객에 대한 대출늘리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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