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2005학년도 수능시험

현행 기본 틀 유지, 일부 개편·보완

지역내일 2001-10-23 (수정 2001-10-24 오후 3:43:48)
현재 중 3학생이 치르게 될 200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현재의 기본 틀을 유지해 한번 치르되 새롭게 도입되는 7차 교육과정에 맞춰 일부 개편, 보완되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을 Ⅰ,Ⅱ로 나눠 보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으나 △수능시험 변경으로 인한 학부모·학생의 혼란 △7차 교육과정의 미 정착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어 채택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오후 교원징계재심위원회 대강당에서 대학입시담당자, 학부모, 일선고교교사, 교육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2005학년도 개편시안’공청회를 갖고 수능개편연구위원회(위원장 박도순)가 8개월간 연구해 마련한 5개 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가 제시한 5개안은 △일년에 한차례 치르는 ‘현 수능보완안(1안)’과 ‘교과 영역별 단일 선택시험안(2안)’ △수능Ⅰ,Ⅱ로 나눠 두차례 치르는 ‘기본교과 공통시험과 선택과목 선택시험안(3안)’,‘일반학업능력시험과 교과목 선택시험안(4안)’, ‘학업 적성검사와 기초학력 검사안(5안)’등이다.
위원회는 이날 공청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5개 방안 중 유력한 2개 방안을 골라 교육부에 제출하며, 교육부는 이를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2005학년도 수능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박도순 위원장도 “그 동안 전문가 협의회를 거친 결과 5가지 방안 가운데 ‘현 수능 보완안’과 ‘기본교과 공통시험과 선택과목 선택 시험안’ 등 2가지 방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고 밝혀 1·3안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수능개편시안과 함께 침체된 실업계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택과목에 실업계 과목을 포함시켜 실업계 졸업자의 대입기회를 확대시키는‘실업계 수능영역 신설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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