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국 당교 간부 15명 초청

손길승 회장, WTO가입 이후 중국과의 협력강화 협의

지역내일 2001-11-12 (수정 2001-11-14 오후 4:06:08)
최근 중국의 WTO 가입이 확정된 가운데 SK(회장 손길승)가 중국 공산당 최고 교육 기관인 당교측 교수진 일행을 초청, 12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고 밝혔다.
이날 SK에 따르면 방한중인 중국 당교 쑨 칭쥐 교무위원 등 간부 15명은 한국의 발전상을 살피기 위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를 방문하고, SK텔레콤 SK(주) 울산공장 등을 견학한다. 또 SK와 방한단은 이 기간 한·중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SK의 초청은 양국간 경제협력과 동북아발전에 대한 장기적인 동반자관계를 다지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가진 세미나의 후속 조치다.
SK는 “한국기업이 중국 공산당의 최고학부인 중국 당교와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는 “중국이 한국과 한국기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이자, 두 나라의 상호 이해와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 손 회장은 방한단을 맞는 환영사를 통해 “중국의 WTO가입을 축하한다. 이제 중국은 세계화 조류에 중심에 서게 될 것이고 이를 계기로 중국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과 중국이 동반자관계로써 상호협력 및 발전이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또 SK는 중국과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K와 중국 당교는 지난 99년 11월 손길승 회장의 중국 방문시 쩡 비지안 당교부교장과의 만남에서 협력 교류 증진에 대해 합의한 이후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당교 교장 후진타오 국가부주석은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가 관장하는 당의 최고학부로 연구인원 600여명, 교수 115명, 부교수 185명 등 1500명이며, 재학생 2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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