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안순오 FC가 연도상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삼성생명은 14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965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FC(Financial Consultant)를 축하하는 연도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연도상에는 개인영업부문 FC 중에서 영업실적, 유지율 등을 기준으로 본상 708명, 신인상 138명, 부문상 119명 등 총 965명이 선정됐다.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에는 강남지역단 일류지점의 안순오 FC(52세, 18년 경력)가 차지했고 강북지역단 도봉지점 조미희 FC(43세, 4년 경력), 평택지역단 안중지점 소영민 FC(51세, 18년 경력)가 전사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연도상 수상자 965명은 보험 영업의 최고수들로 1인당 평균 월초 보험료가 3504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FC 평균에 비해 5배나 높다.
보험계약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13회차 유지율도 95.1%로, 전체 평균 85.1%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8.2%로 가장 많았고 50대, 30대순으로 많았다. 최고령 수상자는 신림지점 이묘순 FC로 72세였으며, 최연소 수상자는 26세인 인하지점 이하정 FC였다.
한편 연도상 최다 수상자는 무교지점 송정희 FC로 올해로 31회나 수상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