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샘물업체 수질검사 결과 가축 사체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성 질소와 총대장균이 불검출 되는 등 먹는물관리법에 의한 수질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지난 3월 8~10일까지 구제역 매몰로 인한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도내 6개 샘물 생산업체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취수원수 15개소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수를 수거하여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번 샘물 적합 판정에 대하여 강원도는 “도내 샘물업체 취수원의 경우 100~200m의 암반 대수층을 원수로 하고 있고, 샘물 취수원 주변에는 매몰지와 대규모 가축시설 등 잠재적 오염원이 없는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먹는 샘물 업체의 원수 및 제품수에 대한 지속적 관리를 통해 수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출 지원에도 적극 협조해 나가는 등 물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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