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사 3167가구 공급 … 3.3㎡당 800만~1000만원대
김포한강신도시의 올해 첫 분양이 15일 시작된다.
상반기 합동분양에 참가하는 건설사 중 대우건설과 반도건설, 한라건설 등 3개사는 이날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3167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분양 물량은 △ 대우건설 Aa-10블록 '푸르지오' 전용 59㎡, 812가구 △ 반도건설 Aa-09블록 '반도유보라 2차' 전용 59㎡, 1498가구 △ 한라건설 Ac-12블록 '한라비발디' 전용 105~126㎡ 857가구다.
김포도시공사와 모아건설&모아주택산업 등 임대물량은 추후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3개 단지는 기존에 공급됐던 아파트에 비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학교는 물론 상업시설과 가깝고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수혜받을 수 있다. 소형 위주의 물량이지만 중대형 물량도 동시에 공급돼 수요자들은 다양한 '견본주택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25km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국도 48호선 외에 광역도로망이 미비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방화대교 구간 확장공사(6차→8차선)가 마무리되고, 김포한강로가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되는 6월이면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권까지는 40분대 거리로 좁혀질 수 있다.
대우건설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815만원부터 시작되며 기준층 기준 평균 905만원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2차 분납에 1차 9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반도건설은 최저 837만원부터 시작되며 전체 평균은 920만원선이다. 계약금 1,2차 분납에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중 30%는 무이자, 30%는 이자후불제다. 한라건설은 평균 1060만원 대에 분양가가 책정됐고 계약금 5%씩 2회 분납(총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물량으로 85㎡ 초과는 1년간, 85㎡ 이하는 3년간 각각 전매가 제한된다. 하지만 공사기간이 2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입주가 시작되면 어렵지 않게 전매를 할 수 있다. 각 건설사는 견본주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각종 공연과 이벤트, 경품 등을 지급한다. 주유상품권과 가전제품은 물론 국내에 출시할 수입차까지 경품도 다양하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김포한강신도시의 올해 첫 분양이 15일 시작된다.
상반기 합동분양에 참가하는 건설사 중 대우건설과 반도건설, 한라건설 등 3개사는 이날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3167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분양 물량은 △ 대우건설 Aa-10블록 '푸르지오' 전용 59㎡, 812가구 △ 반도건설 Aa-09블록 '반도유보라 2차' 전용 59㎡, 1498가구 △ 한라건설 Ac-12블록 '한라비발디' 전용 105~126㎡ 857가구다.
김포도시공사와 모아건설&모아주택산업 등 임대물량은 추후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3개 단지는 기존에 공급됐던 아파트에 비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학교는 물론 상업시설과 가깝고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수혜받을 수 있다. 소형 위주의 물량이지만 중대형 물량도 동시에 공급돼 수요자들은 다양한 '견본주택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25km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국도 48호선 외에 광역도로망이 미비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방화대교 구간 확장공사(6차→8차선)가 마무리되고, 김포한강로가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되는 6월이면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권까지는 40분대 거리로 좁혀질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물량으로 85㎡ 초과는 1년간, 85㎡ 이하는 3년간 각각 전매가 제한된다. 하지만 공사기간이 2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입주가 시작되면 어렵지 않게 전매를 할 수 있다. 각 건설사는 견본주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각종 공연과 이벤트, 경품 등을 지급한다. 주유상품권과 가전제품은 물론 국내에 출시할 수입차까지 경품도 다양하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