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비전학원’에서 ‘전인교육’을 보았다!

지역내일 2011-04-20

아이들에게 주어진 재능 살려 야무진 꿈꾸도록 지도

학원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 보내는 곳이다. 하지만 학원에 잘 적응하는 아이들이 있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 때로는 천편일률적인 학원 수업으로, 내 아이 특성에 맞추지 못한 공부에 엄마들은 고민을 하기도 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도 있고, 공부를 못하는 아이도 있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면서 깨달은 건 ‘각자 자기 그릇에 따라 잘 알게 하는 게 지혜’라고 말하는 두란노비전학원의 김명중 원장. 두란노비전학원은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해 있다. 그 학원에 보내면 ‘애들이 공부를 제대로 한다더라’라는 소문이 나면서 상담문의가 들어오곤 한다.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
두란노비전학원은 여느 학원처럼 깔끔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를 해 놓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란노비전학원에서는 공부를 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사랑과 관심’이다는 것. 김명중 원장은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꿈을 가질 수 있는 공부를 하자고 말해요. 아이들마다 주어진 재능이 모두 다릅니다.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공부 시키는 것이죠.”고 말한다.
이 학원의 공부방법은 아이들이 최대한 즐겁게 놀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것. 여느 사교육 학원과는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 다른 듯 보이지만, 무엇보다 교육은 아이에게 타고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김 원장의 교육 비전은 ‘더불어 사는 교육’을 해보자는 것이다. 아이들이 공부한 내용을 다른 아이들에게 설명하면서 배운 지식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자신의 지식을 아이들과 나눔으로 아이는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
어려운 환경과 가슴 아픈 사연들을 간직한 아이들에게 이 학원은 엄마처럼 기댈 수 있는 품이었다.
김명중 원장 “물론 학부모님들의 동의하에 아이들과 공부뿐 아니라 상담, 놀이시간을 갖습니다. 우리 학원에 오면 아이들이 참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김명중 원장은 사회복지를, 그의 아내는 청소년지도를 공부하면서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곳 선생님들로 아이들을 끼고 봐주니 믿고 맡길 수 있다.

영·수 매일 지도와 전과목, 독서지도까지
이 학원의 수업은 대부분 1:1로 이뤄진다. 아이들 특성에 따라 진도를 맞추고 부족한 과목은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방과후 숙제지도와 영어?수학 수업이 매일 이루어지고 있고, 요일별 나머지 교과목 지도 및 매일 한문을 지도하고 있다. 또 독후활동 후 글쓰기지도까지 이뤄지고 있어 엄마들의 호응이 높다.
김명중 원장은 “주입식 교육으로 하다보면, 자칫 아이들이 소외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 특성과 능력에 따라 수업에 잘 따라가도록 합니다. 어찌 보면 엄마들 욕심에 저만큼 따라가야 하는데 하는 스트레스로 아이들이 고통을 받기도 해요. 아이들 마다 차이가 있는데, 아이들을 어른 잣대로 재다보니 아이들은 감정적으로 상처를 받습니다. 정서적으로 사랑을 주면 아이들 성적은 오르게 됩니다.”고 강조한다.
이 학원에서는 자연스럽게 공부를 한 후에는 끼리끼리 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유롭게 시간을 이용하고 있었다. 종종 시간을 내서 주변 놀이터로 놀러도 나간다.
이밖에도 영재수업 교육원으로 지정된 두란노비전학원에서는 사고력 영재수학과 창의력 실험과학, 영재 가베, 집중력 정·속독 교실을 운영 중이다. 김명중 원장은 “영재수업을 운영하면서 교육이 풍요롭게 진행될 수 있어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교육과정에서 그쪽에 소질 있는 영재가 나오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우리는 전인교육을 꿈꾼다. 외형적인 학습이 아닌 학습에도 전인교육이 담기고, 아이들을 존중해주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 이것이 두란노비전학원이 바라는 학원의 비전이다.
문의 063-272-0034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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