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오는 29일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29블록에 양산반도유보라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631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상 25~27층 규모의 타워형과 판상형 건물 총 7개 동으로 이뤄진다.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인 63~84㎡로 구성된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진행된 견본주택 사전공개기간 동안에 1만명이 넘는 사람이 다녀갔고 양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63㎡에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거실와 안방 자녀방을 모두 발코니에 배치해 취향에 따라 발코니 면적을 확장해 쓸 수 있도록 했다.
청약일정은 5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순위 청약은 6, 9, 11일이다. 단지 내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아파트간 동간거리가 최대 80미터에 다른다. 거의 전 동을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고 지상에 주차장을 없앤 공원 같은 아파트로 양산신도시 내에서도 친환경 주거단지로 특화 했다. 단지와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부산대 부산캠퍼스, 부산대병원과도 인접하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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