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건설업계 대표 만난다

지역내일 2011-04-26
건설유관 단체장·건설사 대표 참석키로

정부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와 자리를 함께 한다.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가 건설산업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날 모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종환 장관은 27일 오전 주요 건설회사 대표들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 김중겸 한국주택협회장,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등 건설 단체장과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경남기업 풍림산업 동부건설 STX건설 등 18개 건설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업계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건설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만기 연장과 공모형 PF 개선 등의 지원을 호소할 예정이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과 SOC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 최저가 낙찰제 확대 유보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날 업계가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건설업 지원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미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지난 18일 5개 금융지주사 회장들과 만나 건설 PF 지원을 요청하고, 민간 배드뱅크 설립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미 정부차원에서 건설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어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범정부 차원의 업계 지원 방안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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