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 공지영·베르베르”

지역내일 2011-04-27
출협, 서울국제도서전 앞두고 2300명 설문조사

도서전 등 대형 출판행사가 열리면 현장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공지영씨가 선정됐다. 외국작가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2300명을 대상으로 '2011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나고 싶은 작가와 작품'을 조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작가 가운데에는 공지영 외에도 김훈, 박민규, 신경숙, 이외수 등 소설가를 비롯해 김난도, 박경철, 이지성, 장하준, 이해인 수녀 등이 꼽혔다.

해외 작가로는 기욤 뮈소, 댄 브라운, 마이클 샌델, 앤서니 브라운, 오쿠다 히데오 등이 언급됐다.

올해 가장 읽고 싶은 책을 묻는 질문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가 1-3위를 차지했다.

만나보고 싶은 출판사에는 김영사 문학동네 민음사 열린책들 창비 등이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주요 단행본 출판사들은 현재 도서전 참가 신청을 마치고 독자와의 만남을 준비중이다.

2011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책은, 미래를 보는 천 개의 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출협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작가는 물론 주요 출판사들과 독자와의 만남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국제도서전은 한국 출판역사의 근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문화유산전과 21세기 뉴미디어 시대를 리드하는 전자책 관련 정보를 비롯해 책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특별전과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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