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동에 ‘돌은행’ 생겼다

지역내일 2011-04-28
마포구 조경석 보관해 재활용

서울 마포구 성산동 녹지 내에 돌은행이 생겼다. 마포구는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류·보관하는 돌은행을 개설, 성산녹지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마포구는 공원·녹지 대수선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철거하는 석재를 돌은행에 보관했다가 다른 공사에 재활용한다. 돌은행에서 보관하는 석재는 콘크리트나 목재 등 다른 건축 재료에 오염되지 않은 것. 강돌 호박돌 등 자연석과 조경석 견치석 사고석 판석 경관석 등이다. 민간사업장도 사용하지 않는 석재를 기증할 수 있다.

은행에 보관한 돌은 공원 내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작은 규모의 보수공사부터 대단위 공사장까지 쓰이게 된다. 구는 공원이나 주택가 공사에 주로 사용하는 조경석 100~200여톤 가량을 재활용할 경우 1150만~2300만원 정도 예산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구는 실제 양화로 버스 중앙차선 공사와 상암근린공원 보수정비공사에서 나온 조경석 20톤을 보관했다가 성산근린공원 일대 태풍피해 복구에 활용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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