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행 좌석버스 노선이 빠르면 내년 초 신설될 예정이다.
13일 인천시와 부천시에 따르면 현재 영등포-인천-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분리해 부천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부천시가 논의하고 있는 버스노선은 직행 좌석버스로 영등포에서 출발 부천시와 인천 서구를 거쳐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할 예정이다.
부천지역에서는 부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송내역 등을 거쳐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부천시는 부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2개를 신설을 인천시에 건의했으나 인천시는 교통체증 심화를 이유로 들어 거부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인천시가 버스노선 분리를 제안하자 부천시는 고무된 분위기다.
부천시는 경기도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인천시와 실무적인 협의를 끝내고 내년 초부터 부천-인천국제공항간 버스노선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당초 교통체증과 운수회사들의 경영난으로 인근 지자체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규노선 도입을 반대해왔으나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뒤 10월말에 부천시에 버스노선 신설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13일 인천시와 부천시에 따르면 현재 영등포-인천-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분리해 부천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부천시가 논의하고 있는 버스노선은 직행 좌석버스로 영등포에서 출발 부천시와 인천 서구를 거쳐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할 예정이다.
부천지역에서는 부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송내역 등을 거쳐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부천시는 부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2개를 신설을 인천시에 건의했으나 인천시는 교통체증 심화를 이유로 들어 거부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인천시가 버스노선 분리를 제안하자 부천시는 고무된 분위기다.
부천시는 경기도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인천시와 실무적인 협의를 끝내고 내년 초부터 부천-인천국제공항간 버스노선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당초 교통체증과 운수회사들의 경영난으로 인근 지자체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규노선 도입을 반대해왔으나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뒤 10월말에 부천시에 버스노선 신설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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