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금융과 함께하는 ‘행복채움운동’]‘나눔문화’ 전국에 전파한다

지역내일 2011-03-30 (수정 2011-03-30 오전 11:55:34)
정부·공공기관과 기금조성, 지자체·농촌 지원

2008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던 농촌과 지역 소외계층에 쌀이 지원됐다. 농촌과 지역에 기반을 둔 NH금융이 2007년부터 시작한 '지역공동체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 그렇게 4년. 2010년 말까지 전국 216개 지자체에 쌀 13만포가 지원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37억원어치다.

◆청와대 행안부도 참여 = NH금융이 내부에서 시작한 나눔을 운동으로 문화로 전파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사랑의 쌀 나눔'을 확대,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운동'이다. NH금융 관계자는 "2008년 농촌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경제위기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런 분위기 탓인지 호응도 컸다"고 말했다.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은 농협의 공익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처나 공공기관이 농협 '고향사랑두배로통장'에 가입하면 농협에서 평잔액 중 일부를 해당 기관 봉사활동에 지원한다. 1사1촌 마을지원사업과 '사랑의 쌀 나눔'운동, 봉사활동 등이 대상이다. 독도 수호를 위한 기금조성 등 범국민적 관심사도 포함된다.

NH금융과 협약을 맺은 기관은 청와대를 비롯 행정안전부 감사원 사법연수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석탄공사 교통안전공단 대한주택보증 등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등이다. NH금융 관계자는 "단순하게 기금만 지원하는 식이 아니라 각 기관의 봉사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반응이 좋아 올해는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봉사단체 '행복채움회' 운영 = 나눔운동은 NH금융 내부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전영완 농업금융본부장을 비롯해 93명이 참여하고 있는 'NH 행복채움회'가 중심에 있다. 행복채움회는 농촌 봉사활동부터 희망도서 보내기, 사랑의 쌀 전달은 물론 자매결연 마을 농산물을 수확·구매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전영완 본부장은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NH금융의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NH금융은 이밖에도 경기침체로 더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희망드림 통장'을 판매, 각종 수수료 인하와 우대금리 혜택을 주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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