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파주신도시 A19-1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1352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10년 의무임대기간 후에 무주택자인 임차인 등에게 감정평가 가격으로 우선 분양전환된다. 임대조건은 중간층을 기준으로 전용면적 74㎡형은 임대보증금 6600만원, 임대료 37만원이며, 84㎡형은 임대보증금 7100만원, 임대료 41만원이다. 입주 시기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이며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기관추천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을 구분해 신청받는다.
일반공급 신청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부동산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682만원 이하의 자산보유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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