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개발예정지구 주민 공람 결과 의견서가 건교부에 제출되는 등 판교지구개발계획이 일정대로 순항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12일 판교택지개발예정지구의 지구지정을 위한 공람결과 제출된 시민·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성남시의 의견을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6일까지의 공람기간 중 제출된 시민의견 48건과 성남시 지방건축심의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안된 전문가 집단의 의견과 함께 성남시의 의견을 첨부했다. <관련기사 6면="">
성남시는 의견서에서 △개발이익의 성남시 기반시설 재투자를 위해 판교개발 공동시행자로서 성남시의 주도적 참여 △판교 주민을 위한 보상 및 이주단지 우선 조성 △수정·중원구 순환재개발에 따른 이주용지의 확보 △도시환경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개발 등을 제시했다.이와 더불어 이미 발표된 바 있는 건설교통부의 지역주민 30% 우선 분양 방침에 대하여도 위장 전입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재 분양공고일 기준으로 되어있는 거주요건을 지구지정을 위한 공람공고일로 변경해 줄 것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공람 의견으로 제시된 48건의 경우 대부분의 내용이 기존 건물의 존치 또는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제외시켜 달라는 내용과 장기간의 행위규제로 인한 피해보상 차원에서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하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이주단지를 우선 조성한 다음 철거해 달라는 내용 등이 제출되었다.
성남시는 금년 말까지 건설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이 되는대로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판교개발과 오는 16일 건설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예정인 기성시가지에 대한 재개발 기본계획이 구체화 되면 70년대 수정·중원구의 시가지 조성, 90년대 분당신시가지 조성에 이어 21세기 성남 발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의 재편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관련기사>
성남시는 지난 12일 판교택지개발예정지구의 지구지정을 위한 공람결과 제출된 시민·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성남시의 의견을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6일까지의 공람기간 중 제출된 시민의견 48건과 성남시 지방건축심의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안된 전문가 집단의 의견과 함께 성남시의 의견을 첨부했다. <관련기사 6면="">
성남시는 의견서에서 △개발이익의 성남시 기반시설 재투자를 위해 판교개발 공동시행자로서 성남시의 주도적 참여 △판교 주민을 위한 보상 및 이주단지 우선 조성 △수정·중원구 순환재개발에 따른 이주용지의 확보 △도시환경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개발 등을 제시했다.이와 더불어 이미 발표된 바 있는 건설교통부의 지역주민 30% 우선 분양 방침에 대하여도 위장 전입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재 분양공고일 기준으로 되어있는 거주요건을 지구지정을 위한 공람공고일로 변경해 줄 것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공람 의견으로 제시된 48건의 경우 대부분의 내용이 기존 건물의 존치 또는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제외시켜 달라는 내용과 장기간의 행위규제로 인한 피해보상 차원에서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하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이주단지를 우선 조성한 다음 철거해 달라는 내용 등이 제출되었다.
성남시는 금년 말까지 건설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이 되는대로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판교개발과 오는 16일 건설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예정인 기성시가지에 대한 재개발 기본계획이 구체화 되면 70년대 수정·중원구의 시가지 조성, 90년대 분당신시가지 조성에 이어 21세기 성남 발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의 재편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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