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금정산 2차 쌍용 예가' 565가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3~지상25층 6개동 규모로 75~84㎡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면적에 따라 3.5~4베이 설계로 남향과 남동향으로 단지를 배치한다. 내진 설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동흡수 장치인 댐퍼를 모든 가구에 설치했다. 이럴 경우 진도 6.5~7의 지진도 견딜 수 있게 된다.
최근 부산지역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현관에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대형 창고 수납장이 제공되고, 주방 대형 장식장과 안방 대형 드레스 룸 외에도 모든 침실에 붙박이장이 설치되는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초중고 대학이 인접해 있고, 부산지하철 1호선 장전동역과 500m 떨어져 있다. 인근에 '금정산 1차'와 '구서동 예가' 단지가 있어 금정산 2차가 입주할 경우 2200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17일 특별공급, 18일 청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 안팎이 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5%씩 2회 나눠 내고, 중도금 60%는 무이자 융자조건이다. 발코니 확장비용도 무료다. 문의 080-036-0777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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