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용등급 상향 수혜주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업종 대표주

지역내일 2001-11-14 (수정 2001-11-15 오후 2:59:34)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 이후 삼성전자 현대차 등 업종 대표주와 금융주들이 수혜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또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원화강세가 이어질 경우 한국전력 등 외화부채 비중이 높은 기업들도 단기적으로 혜택을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에선 신용등급이 오를 만한 종목을 선취해 하는 전략을 권하고 있다.
동양증권은 14일 S&P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담배인삼공사 포항제철 등 국내증시 대표주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대차 등 대표적인 수출업체는 국가신인도 제고측면에서 수출물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동양증권은 한국통신 SK 제일제당 등 외화부채와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원증권도 이날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무디스 등의 신용등급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점치며 단기적으로 금융주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외국인이 신용등급 상향조정 전날 국민은행을 집중적으로 산 것처럼 금융주가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3일 국가신용등급의 상향조정에 따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외화표시채권 등급을 종전의 ‘BBB/A-3’에서 ‘BBB+/A-2’로 상향조정하고 ‘안정적’으로 등급전망을 냈다.
또 신용등급을 국가신용등급에 맞춰 평가해 왔던 한국전력, 한국담배인삼공사, 포항제철,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장기 신용등급도 국가신용등급의 상향과 함께 모두 올렸다.
한편 SK증권은 국가신용등급상향이라는 예상치 못한 재료가 터져 나와 단기적인 지수흐름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매매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며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정석투자라고 강조 눈길을 끌고 있다.
SK증권은 올 3분기 누적영업이익이 이미 최고치를 넘어서는 등 실적호전으로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될 만한 종목으로 △현대차 한국통신기아차 삼성화재 현대모비스 신세계 태평양 LG전선 동국제강 롯데칠성 농심 동부한농 LG화재 동아제약 한일시멘트 대웅제약 아세아시멘트 중외제약 삼양제넥스 웅진닷컴 부산도시가스 대덕GDS 풀무원 극동전선 환인제약 SJM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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