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와 꿈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

성남 중앙문화정보센터, 지난 13일 야탑동에 개관

지역내일 2001-11-14
문화와 예술의 도시 성남에 중앙문화정보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로써 성남은 4개의 문화정보센터를 갖추게 되어 ‘푸른 문화, 앞선 정보도시’로서의 명목을 과시하게 됐다.
분당구 야탑동에 자리잡은 중앙문화정보센터는 중앙도서관과 여성문화회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11월13일 여성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병량 성남시장을 비롯, 고흥길 국회위원, 이영성 경기도 여성정책국장, 박용두 성남시의회의장 등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문화정보와 꿈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할 중앙문화정보센터의 시작을 축하해 주었다. 이 자리에서 김병량 성남시장은 “중앙문화정보센터가 성남시민의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문화정보센터는 97년 10월 대지를 매입, 지난 8월 29일 준공됐으며 9월부터 부분 개방하여 이미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진 중앙도서관은 3500석의 열람실을 갖췄으며 어린이와 어머니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자 열람실, 문자확대기와 음성컴퓨터가 비치된 장애인 열람실 등 모든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50대의 컴퓨터가 비치된 전자정보실은 성남시 4개 도서관과 최첨단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자유로운 정보공유가 가능하며, 성남의 역사자료가 향토사료관에 보관 비치되어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쉽게 자료를 접할 수 있다.
우수한 여성인력을 양성,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를 마련해 나가는 데에 앞장 설 여성문화회관은 컴퓨터 교육실, 미용강의실, 조리 실습실, 제과실습실 등을 비롯, 생활에 밀접한 여러 강좌를 개설하여 최고 수준의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라 한다.
또한 여성문화회관 내에는 한방 옥 사우나 등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시설들이 있으며 분당 내 첫 공립 시설인 유아보육시설도 있다.
2006년까지 22만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더 다양한 지역문화 협력체제를 갖춰 나갈 계획인 중앙문화정보센터는 이용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좋은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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