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1분기 경제성장률, 4.6%

지역내일 2011-05-20
"예상보다 약화 … 질적으로는 성장"

지난 1분기 말레이시아 경제는 4.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 대비 4.6% 성장했다고 밝혓다. 이는 시장 예상인 4.8%보다는 저조한 성장세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차기 통화정책 회의에서 글로벌 경기전망의 불확실성 속에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동결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이에 대해 중앙은행 측은 "제조업계의 회복세 둔화가 원유와 야자유 가격 상승에 따른 효과를 상쇄하며 전체 성장세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질적으로 봤을 때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말레이시아의 신성장동력으로 분류되는 팜오일 산업 등의 성장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것. 중앙은행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3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했다. 팜오일 선적은 22.8% 증가했고, 전자가전은 6.7% 상승했다. 국가 대출은 전년동기대비 17.4% 올랐다.

싱가포르 해외중국은행 군디 캐해디 이코노미스트는 "원자재 수출은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총체적인 전망에서 말레이시아 경제는 굉장히 활발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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