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82명 참가 연말까지 7개월간 실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직원 간 멘토링제를 실시하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봉구는 직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멘토링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멘토(조언자) 역할을 맡은 선배 직원 41명과 입사 1년 미만인 신규 직원들로 구성된 멘티 41명 등 총 82명으로 구성됐다. 20일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7개월간 1대 1로 업무노하우와 인간관계법 등을 전수하게 된다.
심영보 행정지원과장은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멘토링 방법과 멘토, 멘티로서의 바른 자세를 알려주는 등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멘토링 제도의 정착을 위한 첫걸음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민선5기 구정 캐치프레이즈인 '참여로 투명하게! 복지로 행복하게'를 실현하기 위해 구민 뿐 아니라 직원간의 소통도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구청장과 직원의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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