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이하 수도권 경매아파트 1천건

지역내일 2011-04-21
노원·고양이 가장 많아

수도권 법원 경매에 4억원 이하로 입찰받을 수 있는 아파트가 1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로 인한 경쟁률이 줄어들고 입찰가격도 크게 높지 않아 경매를 통한 내집마련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5월 19일까지 경매가 확정된 물건을 조사한 결과 서울과 경기도에만 4억 이하 아파트와 주상복합이 1084건이 대기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경기도가 846건으로 서울(238건)의 3배 이상된다. 서울에서는 노원구가 27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도봉(20건), 성북(20건) 구로(19건) 순으로 조사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16건에 불과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가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81건), 화성(73건), 부천(72건) 순으로 나타났다.

강 은 지지옥션 팀장은 "한달 사이에 나온 저가 아파트 경매물건이 1000건을 넘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전세가로 내집 마련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통계로 포착되는 감정가 기준 4억 이하 아파트를 보면 낙찰가율과 경쟁률(평균응찰자수)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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