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대문 생태주거환경 만들기 나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이 23일 동대문구 이문 1동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인 (사)걷고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등과 함께 생태주거환경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생태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은 LH가 노후 주거환경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입주민이 사업추진 과정에 참여해 공동체가 회복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해 5개 지구를 선정하고 각각 1억원을 후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사이에 위치한 이번 사업지는 주차장 부족, 커뮤니티 공간의 부재 등 문제점을 안고 있는 곳이다. 지역 여건상 전면 재개발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안으로 골목길 리모델링에 나선 것이다. 기본적으로 벽화그리기나 쉼터공간 만들기, 파이프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담장밑 화단 조성 등을 벌여 골목길을 소규모 산책공원으로 바꿨다.
LH 관계자는 "초기에는 주민들이 소극적이었지만 점차 적극적인 참여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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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이 23일 동대문구 이문 1동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인 (사)걷고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등과 함께 생태주거환경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생태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은 LH가 노후 주거환경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입주민이 사업추진 과정에 참여해 공동체가 회복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해 5개 지구를 선정하고 각각 1억원을 후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사이에 위치한 이번 사업지는 주차장 부족, 커뮤니티 공간의 부재 등 문제점을 안고 있는 곳이다. 지역 여건상 전면 재개발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안으로 골목길 리모델링에 나선 것이다. 기본적으로 벽화그리기나 쉼터공간 만들기, 파이프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담장밑 화단 조성 등을 벌여 골목길을 소규모 산책공원으로 바꿨다.
LH 관계자는 "초기에는 주민들이 소극적이었지만 점차 적극적인 참여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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