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뺏긴 전북 “매주 청와대 앞 농성”

지역내일 2011-05-23 (수정 2011-05-23 오후 1:33:01)
24일부터 '일괄이전 원천무효화 5대 투쟁'
전북혁신도시반납·헌법소원·서명운동 선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 일괄이전에 반발 해 온 전북도와 정치권이 '일괄이전 원천 무효화 투쟁'을 벌인다. 전북도 등은 24일 전주에서 'LH 도민보고대회'를 시작으로 LH 일괄이전 무효화 5대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북도 김완주 지사와 정동영 등 도내 출신 민주당의원, 김호서 도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등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혁신도시 반납을 비롯한 이른바 '5대 투쟁'을 결의했다.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은 전북혁신도시를 반납하고 △헌법소원과 행정소송 등을 통한 법적 투쟁 △토지기능과 주택기능 분리를 핵심으로 한 LH법 개정 △분산배치가 관철될 때까지 매주 청와대 앞에서 항의 농성 △LH 경남 일괄이전 원천무효를 위한 도민서명 운동 등도 병행키로 했다.

매주 수요일 청와대 앞에서 여는 항의농성에는 도지사와 도내 국회의원, 전주시장, 완주군수, 도내 광역·기초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 전원이 참석할 계획이다.

김완주 도시자는 "LH가 빠진 전북혁신도시는 빈 껍데기나 마찬가지여서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일괄이전 원천무효와 분산배치를 관철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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