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칠레 석유광구 확보
LG상사는 석유개발회사인 지오파크사가 보유한 칠레지역 석유광구 지분의 10%(1000만주)를 7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LG상사가 확보하는 석유광구는 생산단계의 펠 광구와 탐사단계의 트란퀼로 및 오트웨이 광구다. 펠 광구는 2006년부터 하루 7000배럴 규모의 석유 및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칠레 석유광구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지분 인수로 LG상사가 확보한 석유광구 수는 7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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