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춘천에 집결 … "현안해결, 국비확보위해 힘모을 것"
강원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6일 오전 춘천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모임은 최문순 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4·27 재보선 이후 여야 의원과 강원도측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강원지역 한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 및 국비확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알펜시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당적을 떠나 논의할 것"이라며 "강원도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에 대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최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지역구 의원뿐만 아니라 강원도 연고가 있는 의원들에게도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며 "하나된 강원도, 힘있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원 지역구 의원은 △한나라당- 허 천(춘천), 권성동(강릉), 황영철(홍청 횡성군), 한기호(철원 화천 양구 인제군) △민주당- 박우순(원주), 송훈석(속초 고성 양양군), 최종원(태백 영월 평창 정선군) △무소속-최연희(동해 삼척시)등이다.
한편 최 지사는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조직력을 발휘해 빈틈이 없게 접근하겠다"며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기획단을 만들어 조직력을 갖추고 나서 집요하게 파고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광재 전 지사 재임 당시 경제 전문가 등과의 도정 협의를 위해 조례로 만든 '행복한 강원도위원회' 위원으로 이 전 지사를 위촉하려고 한다"며 "알펜시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김진선 전 지사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예현 윤여운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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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6일 오전 춘천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모임은 최문순 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4·27 재보선 이후 여야 의원과 강원도측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강원지역 한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 및 국비확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알펜시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당적을 떠나 논의할 것"이라며 "강원도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에 대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최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지역구 의원뿐만 아니라 강원도 연고가 있는 의원들에게도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며 "하나된 강원도, 힘있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원 지역구 의원은 △한나라당- 허 천(춘천), 권성동(강릉), 황영철(홍청 횡성군), 한기호(철원 화천 양구 인제군) △민주당- 박우순(원주), 송훈석(속초 고성 양양군), 최종원(태백 영월 평창 정선군) △무소속-최연희(동해 삼척시)등이다.
한편 최 지사는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조직력을 발휘해 빈틈이 없게 접근하겠다"며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기획단을 만들어 조직력을 갖추고 나서 집요하게 파고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광재 전 지사 재임 당시 경제 전문가 등과의 도정 협의를 위해 조례로 만든 '행복한 강원도위원회' 위원으로 이 전 지사를 위촉하려고 한다"며 "알펜시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김진선 전 지사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예현 윤여운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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