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가 입사한지 만 1년을 갓 넘긴 대졸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5~6월 2달간 '신입사원 해외테마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차세대 글로벌 종합상사인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 입사해 일하고 있는 2년차 신입사원 19명으로, 이들은 모두 4개조로 나누어 각 조별로 자유롭게 선택한 국가와 테마에 따라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5월에는 지난 8일 제 1조가 베트남 호치민을 다녀왔고, 22일에는 제2조가 인도 뉴델리를 다녀왔다. 또 오는 25일과 다음 달 7일에는 제3조와 4조가 각각 중국 상해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날 예정이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테마 연수 활동은 주로 각 지역의 경제 및 시장현황을 엿볼 수 있는 기업, 기관, 협력업체, 문화시설 등의 방문과 관련 인사 미팅으로 구성된다"며 "활동내용은 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체험기를 사내게시판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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