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 보고 ‘비행기’도 타고

지역내일 2011-05-02

경기국제항공전 5~10일 안산서 개최

'2011 경기국제항공전'이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국제항공전은 항공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데이, 세계 최고의 곡예비행사들이 선보이는 에어쇼, 항공기탑승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항공체험관에서는 항공기 시뮬레이션 의자에 앉아 항공게임을 하고, 우주인이 겪는 비행평형감각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우주복 모형, 우주 유영훈련 등 38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항공교육관에서는 항공우주 제작교실, 비행기 제작교실 등 항공교육 프로그램과 패러글라이딩 지상훈련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항공기 탑승체험'은 올해도 계속된다. 사연을 적어 보낸 신청자 중 총 504명을 뽑아 탑승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최고의 국외 곡예비행사와 공군 블랙이글스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의 에어쇼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곡예비행팀 '글로벌 스타즈',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미국의 미녀 조종사 멜리사 펨버튼(27), 헝가리의 베레스 졸탄 등 세계 최고의 에어쇼팀들이 박진감 넘치는 고난도의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개막에 앞서 3~4일 이틀간은 비즈니스데이가 진행된다. 항공기 MRO(Maintenance, Repair & Overhaul) 및 부품 국산화 개발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공군 군수사령부가 직접 항공기 부품 견본 1500여 품목을 전시하고 개발사업 설명회를 연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우수 항공기술을 보유한 기업체를 발굴하고 공군 부품 개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99개 항공산업체 등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160여개로 참여기관이 늘어나 항공전의 위상을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30일까지 국제항공전 입장권 예매자수가 지난해 관람객수(40만8386명)보다 많은 41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경기국제항공전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어린이 2500원(인터넷 예매 시 성인 1000원, 어린이 500원 할인)이며 경기국제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에서 사전에 예매할 수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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