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남자중학교 시대가 올해로 마감된다. 도 교육청은 전주지역 28개 중학교 가운데 남자중학교로 남아 있는 신흥증과 완산중을 2002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주시내에서는 기전여중과 성심, 효문여중을 제외하고는 25개교가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1900년에 설립돼 1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신흥중은 도 교육청 방침에 따라 내년 신입생 9학급중 3개반(106명)을 여학생으로 선발하게 된다. 졸업생들의 반발이 뒤따르기도 했으나 교육계의 흐름을 비교적 순탄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흥중은 여자 신입생 입학을 위해 화장실과 여학생 휴게실, 탈의실을 별도로 마련하게 된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이로써 전주시내에서는 기전여중과 성심, 효문여중을 제외하고는 25개교가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1900년에 설립돼 1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신흥중은 도 교육청 방침에 따라 내년 신입생 9학급중 3개반(106명)을 여학생으로 선발하게 된다. 졸업생들의 반발이 뒤따르기도 했으나 교육계의 흐름을 비교적 순탄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흥중은 여자 신입생 입학을 위해 화장실과 여학생 휴게실, 탈의실을 별도로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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