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은 신규분양아파트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최근 서울시 동시분양의 높은 청약률에서 알 수 있듯이 청약을 통한 내집마련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미분양아파트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슬기로운 지혜라고 충고한다. 잘만 고르면 내집마련은 물론 돈도 된다는 것이다.
미분양아파트는 많은 장점이 있다. 신규분양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업체들이 미분양분 해소를 위해 계약금 인하,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동호수를 고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입주가 임박한 미분양 아파트는 건설업체 부실에 따른 위험을 따지지 않아도 되고 통상 입주까지 2∼3년 걸리는 분양아파트에 비해 입주가 빠르다.
◇미분양 아파트= 현재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중 미분양분이 가장 많은 아파트는 구로구 개봉동의 두아고운아파트다. 23형 15가구, 34평형 30가구 등 45가구가 미분양인 채 남아있다. 2002년 10월 입주예정이다.
도봉구 방학동의 효성하이타운과 노원구 공릉동의 씨에프아파트는 중소형 평형이 많아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효성하이타운은 32평형 15가구가, 씨에프아파트는 24평형 9가구, 29평형 11가구, 32평형 9가구가 미분양이다.
이외에도 노원구 상계동의 신이모닝빌1차 아파트 67가구중 27평형 1가구, 32평형 7가구가 미분양상태며 중랑구 망우동 가야써니빌아파트 30, 34평형이 각각 4가구씩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서민들의 내집마련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이 동작구 신대방동에 건립중인 주상복합아파트 보라매 삼성쉐르빌과 서초구 서초동에 월드건설이 지은 월드메르디앙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46∼67평형 246가구로 구성된 보라매삼성쉐르빌엔 67평형 15가구가 미분양이다. 전가구가 보라매 공원을 볼 수 있으며 고층부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내년 10월 입주예정인 월드건설의 빌라형 아파트 월드메리디앙은 49∼68평형 44가구중 68평형 6가구가 미분양이다. 다양한 금융혜택이 주어지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주의점= 미분양 아파트는 무엇보다 미분양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반드시 현장 답사를 통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시적인 공급과잉이 원인이라면 입주시점의 경기상황에 따라 아파트 가격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러나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현저히 높거나, 주변에 혐오시설 등이 있는 경우는 구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나홀로 아파트나 소형단지보다는 가급적 단지 규모가 큰 곳이 좋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거환경도 좋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지역발전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 114의 김혜현 과장은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이거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이 최우선 공략 대상”이라며 “내집마련과 함께 투자목적까지 있다면 현재의 입지여건뿐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미분양아파트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슬기로운 지혜라고 충고한다. 잘만 고르면 내집마련은 물론 돈도 된다는 것이다.
미분양아파트는 많은 장점이 있다. 신규분양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업체들이 미분양분 해소를 위해 계약금 인하,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동호수를 고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입주가 임박한 미분양 아파트는 건설업체 부실에 따른 위험을 따지지 않아도 되고 통상 입주까지 2∼3년 걸리는 분양아파트에 비해 입주가 빠르다.
◇미분양 아파트= 현재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중 미분양분이 가장 많은 아파트는 구로구 개봉동의 두아고운아파트다. 23형 15가구, 34평형 30가구 등 45가구가 미분양인 채 남아있다. 2002년 10월 입주예정이다.
도봉구 방학동의 효성하이타운과 노원구 공릉동의 씨에프아파트는 중소형 평형이 많아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효성하이타운은 32평형 15가구가, 씨에프아파트는 24평형 9가구, 29평형 11가구, 32평형 9가구가 미분양이다.
이외에도 노원구 상계동의 신이모닝빌1차 아파트 67가구중 27평형 1가구, 32평형 7가구가 미분양상태며 중랑구 망우동 가야써니빌아파트 30, 34평형이 각각 4가구씩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서민들의 내집마련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이 동작구 신대방동에 건립중인 주상복합아파트 보라매 삼성쉐르빌과 서초구 서초동에 월드건설이 지은 월드메르디앙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46∼67평형 246가구로 구성된 보라매삼성쉐르빌엔 67평형 15가구가 미분양이다. 전가구가 보라매 공원을 볼 수 있으며 고층부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내년 10월 입주예정인 월드건설의 빌라형 아파트 월드메리디앙은 49∼68평형 44가구중 68평형 6가구가 미분양이다. 다양한 금융혜택이 주어지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주의점= 미분양 아파트는 무엇보다 미분양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반드시 현장 답사를 통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시적인 공급과잉이 원인이라면 입주시점의 경기상황에 따라 아파트 가격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러나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현저히 높거나, 주변에 혐오시설 등이 있는 경우는 구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나홀로 아파트나 소형단지보다는 가급적 단지 규모가 큰 곳이 좋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거환경도 좋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지역발전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 114의 김혜현 과장은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이거나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이 최우선 공략 대상”이라며 “내집마련과 함께 투자목적까지 있다면 현재의 입지여건뿐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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