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도서 구매 현황 … 서울 1인당 0.82권
서울시민들이 책을 가장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서점 예스24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지역별 도서 판매량을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해 서울 시민 1인당 0.82권의 책을 구입해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과 울산이 각각 0.70권과 0.63권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가장 적은 곳은 전북으로 1인당 0.39권을 구매했다. 예스24가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차지하는 판매 점유율이 20%인 점을 감안하면 1인당 연간 도서 구입은 서울시가 4.1권, 대전 3.5권, 울산 3.2권으로 분석된다.
예스24측은 "특히 울산의 경우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전남(0.40권), 경북(0.41권) 등에 비해 책 구매량이 눈에 띄게 많았다"고 분석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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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이 책을 가장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서점 예스24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지역별 도서 판매량을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해 서울 시민 1인당 0.82권의 책을 구입해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과 울산이 각각 0.70권과 0.63권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가장 적은 곳은 전북으로 1인당 0.39권을 구매했다. 예스24가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차지하는 판매 점유율이 20%인 점을 감안하면 1인당 연간 도서 구입은 서울시가 4.1권, 대전 3.5권, 울산 3.2권으로 분석된다.
예스24측은 "특히 울산의 경우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전남(0.40권), 경북(0.41권) 등에 비해 책 구매량이 눈에 띄게 많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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