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 아동을 위한 내의 보내기 운동을 벌였던 원광대(총장 송천은 사진)가 이번에는 담요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원광대학교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북한동포 담요 보내기 통일예술한마당'을 시작으로 담요 보내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광대 관계자는 "통일예술한마당은 북으로 보낼 담요를 마련하고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통일부와 대한불교조계종,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등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교내외 인사와 교직원, 동문 등 3000여명이 참여해 담요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원광대 무용단의 '태평지무(이길주 교수 안무)'와 '또 다른 시작(김화숙 교수 안무)' 공연을 비롯, 국악과 학생들이 풍물한마당을 그리고 음악과 합창단이 베토벤 심포니 9번을 합창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원광대는 성금모금계좌 개설해 올해 11월말까지 컨테이너 8대 분량(1억여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12월 초에 담요를 구입하여 원불교 대북 지원창구를 통해 북한에 보낼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내의 보내기 운동과 지난 5월 헌혈운동에 함께 했던 대구 계명대학교가 이 운동에도 동참한다.
한편 원광대는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교육개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등 사회봉사와 대학개혁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원광대학교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북한동포 담요 보내기 통일예술한마당'을 시작으로 담요 보내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광대 관계자는 "통일예술한마당은 북으로 보낼 담요를 마련하고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통일부와 대한불교조계종,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 등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교내외 인사와 교직원, 동문 등 3000여명이 참여해 담요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원광대 무용단의 '태평지무(이길주 교수 안무)'와 '또 다른 시작(김화숙 교수 안무)' 공연을 비롯, 국악과 학생들이 풍물한마당을 그리고 음악과 합창단이 베토벤 심포니 9번을 합창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원광대는 성금모금계좌 개설해 올해 11월말까지 컨테이너 8대 분량(1억여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12월 초에 담요를 구입하여 원불교 대북 지원창구를 통해 북한에 보낼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내의 보내기 운동과 지난 5월 헌혈운동에 함께 했던 대구 계명대학교가 이 운동에도 동참한다.
한편 원광대는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교육개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등 사회봉사와 대학개혁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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