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주 분양시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틈타 쉬어가는 분위기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6곳이 예정돼 있다. 대부분 공공물량을 중심으로 공급될 에쩡이다.
11일 LH가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성남도촌C-1블록에 공급하는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100~132㎡ 528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국도 3호선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이 대전 중구 대흥동 400-2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센트럴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18개동, 전용면적 59~148㎡ 총 1,152가구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 되고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1억7570만~3억9040만 원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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