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이사 기옥 사장)은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잔여세대를 분양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리첸시아 중동'의 샘플하우스를 최근 오픈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17~255㎡ 572가구로 구성돼 있다. 샘플하우스는 지상 6층에 3개 주택형이 전시돼 있다. 내부 구조 및 인테리어,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70도 3면 개방형 구조로 시원한 조망과 쾌적한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초고층 건축물이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유선형의 역동적 모습으로 설계됐다. 주상복합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저층부인 4~15층에는 외부 공간에 테라스를 설치했다. 실내 디자인도 유명 디자이너인 이상봉씨가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입주자의 지문이나 암호시스템으로만 현관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고, 능동형 전자태그를 통해서 공동현관 문도 열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검침원 방문 없이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 등을 관리실에서 원격 검침할 수 있고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자동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또 천연가스로부터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시스템' 적용으로 에너지 비용을 최대 20%까지 아낄 수 있다.
대부분 아파트가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을 별도 건물로 지어 운영하는 반면 리첸시아 중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 63층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특급호텔 멤버십 수즌의 '스파&테라피'가 눈길을 끈다.
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와 문화·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계약금 5%, 일부 세대에 중도금 50% 무이자가 적용된다. 문의 032-666-8801.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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