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기업 64개 선정, 723개 일자리

지역내일 2011-06-10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지원

서울시가 올해 마을기업 64개를 새로 선정해 723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서울시는 3월과 5월에 64개를 마을기업으로 선정해 업체당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의 향토·문화·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사업을 만들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 법인이다. 자치구가 신청기업에 대해 1차 심의를 거쳐 시에 추천하면 서울시가 최종 선정한다.

구로구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레인보해피잡'이라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해 선정됐다. 서초구 새마을부녀회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육아용품, 교복, 재활용품 상설매장을 운영하는 '재활용나눔터'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천구 목3동의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택배도우미' 사업과 성동구 희망나눔 공동체의 '희망 김치 만들기' 사업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이들 기업에 최고 5000만원을 지원하고 이어 2차년도까지 선정될 경우 최고 3000만원의 사업비가 추가 지원한다. 시는 또 컨설팅업체를 지정해 각 기업 인사·노무·회계·경영·마케팅 담당자 교육과 함께 대표자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대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마을기업을 취약계층의 일자리에도 기여하는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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