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차질 없는 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노사정 간담회’가 6월 8일 원주인터불고호텔에서 국토해양부,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교육청과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13개 이전공공기관과 노조, LH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노사정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의 전체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진행 상황 설명과 이해 당사자의 의견 등을 수렴했다.
강원원주혁신도시에는 관광, 건강?생명, 자원 개발 등과 관련한 공공기관들이 이전한다. 현재 용지 보상이 99% 완료되었고 부지조성 공사 공정율은 56.5%의 공정율을, 혁신도시 진입도로 건설공사 공정율은 82%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부지 매입은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10개 기관이 완료한 상태다. 산림항공본부(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소재)가 5월 19일 청사 건축에 착공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6개 기관은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올해 착공 예정이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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