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식 관리형 유학 ‘예일국제학교’

영어교육,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단 1년으로 영어 고민 끝. 수학, 국어까지 보장

지역내일 2011-06-10

“아이의 인생이 달라져요,”
과거에는 학생이 혼자 현지 홈스테이를 하거나 부모가 동반해 함께 떠나는 것이 일반적인 유학의 형태였다. 그러나 최근엔 생활뿐 아니라 현지, 입시 학업까지 국내처럼 관리해 줄 수 있는 종합 관리 형태의 유학이 선호되고 있다.
관리형 조기유학은 어린 학생들이 낯선 외국 생활을 할 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은 물론 방과 후 생활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주는 것을 말한다. 아이들 안전은 물론, 영어 실력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형 유학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유학 기간 동안 국내 과목 학습에 소홀히 하면 국내로 돌아와서 수업에 적응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실제로 초등학생의 55%, 중학생의 39%가 귀국 후 학교 공부에 대해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영어에만 집중하는 유학은 시대에 뒤떨어질 뿐 아니라 아이에게 엄청난 위험을 안겨주는 셈이다. 특목고 인기도 날로 높아지는 요즘 특목고를 포함한 입시를 위해서는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과 논술 같은 준비도 필수적이다. 입시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수학처럼 중요한 과목의 장기 학습 공백은 입시 준비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새롭게 등장한 것이 바로 ‘관리형 유학’이다.  

필리핀 바기오 소재 관리형 학교

필리핀 바기오에 위치한 예일국제학교는 이처럼 외국인 홈스테이를 하지 않고 학교에서 제대로 된  ‘관리형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예일국제학교 이찬영 이사장은 “학생의 현재 상태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학습향상 정도를 매일 파악할 수 있고 유학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여 주는 대신, 영어 학습 능력은 향상시켜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학부모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한다.  6년 전만해도 이찬영 이사장은 국내에서 20년간 입시학원과 외국어학원을 운영했다.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한국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보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최적의 맞춤식 교육여건을 만들어줌으로써 글로벌시대에 맞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이 학교를 설립하게 됐던 것.

1:1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수업
영어란 언어는 일정 기간 영상이 수반된 소리에 노출되기만 해도 들린다. 들리기만 하면 말문은 절로 트이고 듣고, 말하기가 되면 읽고, 쓰기는 어렵지 않게 습득 가능해진다.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 수준이 초등학교 1~2학년 정도의 한글 수준만 되어도 그 다음부터는 개개인의 수준에 맞추어 영어로 된 책을 읽고 원어민 소리매체(방송, 영화 등)에 노출되기만 하면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자연스레 어휘도 늘고 말의 수준도 향상된다. 
 “하루에 한 시간씩 10년을 원어민과 수업을 한다고 해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영어, 즉 영어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질까요?”
그가 던진 질문에 다시 한 번 “현재 우리 아이들이 교육받고 있는 학원이나 개인과외로 얼마나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느냐”고 반문하며 “우리가 배워야하는 영어는 학문으로서의 언어가 아닌 생활언어이기에 단순히 지식 쌓기만을 통해서는 결코 습득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때문에, “영어 습득의 첫 번째 조건은 올바른 순서에 따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 교육자와 피교육자간의 편안한 관계 속에서 자연스레 몰입되고 동화되는 대화식 수업이며, 그런 수업을 통해 조성되는 영어의 소리바다에 흠뻑 빠져 즐기는 것”이란다.
현재 국제예일학교에서 진행하는 영어수업은 미국사립학교 교재로 영어로 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을 가르친다. 반 편성은 교사와 학생의 비율이 1:1 또는 1:2로 집중력 있는 수업이며 수업시간은 하루 7~8시간으로 이는 1년이면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영어노출시간 2,000시간 충족이 가능한 셈이다.

전교생 기숙사생활, 학부모는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
학교일정을 살펴보면, 평일에는 정규수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미국사립학교 교재로 교과별로 원어민 수업이 이루어지며 반편성은 1:1 혹은 1:2로 편성된다. 일과 후 수업으로 저녁 식사 후 7시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별로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강사에 의해 수학 및 국어(독서, 논술, 첨삭지도) 수업이 진행된다. 또 과제물은 원어민교사가 기숙사에 상주하면서 학생들의 과제물이나 영어일기쓰기 등을 도와주고 있다.
주말에는 토요일에는 오전에는 미국인 출신 강사 초빙으로 토론식 수업이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한국교과 평가시험 실시. 일요일에는 오전에는 종교활동(한국인 교회에서 예배인도)을 하고 오후에는 체육, 쇼핑, 온천, 수영장, 놀이공원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
식사는 아이들 입맛에 맞게 우리 양념을 직송해서 2주마다 식단을 짜서 미리 공개한다. 기숙사 청소 및 빨래는 필리핀 도우미들이 해주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농구, 탁구, 미니축구게임 등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헬스장도 운영되고 있다.
부모들은 한국에서 이러한 모든 상황은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가능하다.


그동안 국제예일학교의 입학은 오직 이찬영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유학원을 통한 학생 모집은 하지 않았다. 입학생 99%는 이 학교를 다녔거나 재학 중인 학부모의 소개로 이루어졌다.
상담은 초등, 중등 1,2학년까지는 까다롭지 않으나 그 상위 학생은 성격이나 흡연, 음주 등에 대해 상세한 면담이 이루진 후 입학여부가 결정된다. 단 한 명 때문에 선량한 학생들이 단 하루라도 피해를 입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이찬영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Q 왜 단기캠프를 운영하지 않나요?
A 우리가 배워야하는 영어는 학문으로서의 언어가 아닌 생활언어이기에 단순히 지식 쌓기만을 통해서는 결코 습득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한글을 익혔던 과정처럼 태교로부터 시작된 듣기와 말 배우기 등 자연스레 배워야 합니다. 짧은 캠프 기간 동안 익힌 영어 실력이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요?
Q 홈스테이 대신 기숙사를 운영하는 이유는?
A 유학생할의 승패는 학생관리에 있습니다. 홈스테이의 경우에는 학생의 생활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관리되지는 않습니다. 본교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함으로써 단 한 명의 학생도 방치됨이 없이 세심한 관심 속에 생활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생구성원들의 출신지역과 연령(학년)이 다양하고 관리자와 학생들의 숫자가 비슷하기 때문에 왕따, 폭력행위는 아예 발생하지 않고 기숙사 생활을 통해 상부상조하며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레 가족 같은 분위기가 되고 인성이나 사회성도 길러집니다.
Q 1년 후 국내 학교성적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A 사실 단기 유학의 경우에는 귀국 후 복학 문제도 고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예일에서 1년 이상 유학이면 귀국 후 복학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유학 중 한국교과 과정을 선수학습을 함으로써 복학 시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이 가능합니다.
유학 초기부터 낮에는 원어민 영어공부에 올인 하고, 저녁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20여년 경력의 과목별 전문 강사에 의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언어영역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유학기간 동안 책읽기, 글쓰기, 교과진도 수업, 한자학습을 꾸준히 계속해서 귀국 후 학교공부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리영역은 먼저 전체적 흐름을 보여주고 기본원리와 개념을 철저하게 이해시켜 수학성적 향상은 물론 수학적 사고능력을 길러 수학에 대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자교육은 서당식 수업으로 최소 6개월 정도만 읽고 암송하다보면 누구나 보다 쉽게 한자를 습득하게 됩니다.
또 영어문법은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귀국 후를 대비해서 한국교과에 맞게 특별 강의하고, 기타과목은 EBS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습득가능하며 귀국 전 특별 지도합니다.
Q 공부가 뒤처지는 아이들이 가면 더 위축되거나 수업능률이 떨어지지 않나요?
A 모든 수업은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예로 현재 중3이라고 해도 수학에 대한 기초가 부족하면 중1과정부터 다시 시작해 기초를 다지게 되면 짧은 기간 안에 중1,2,3과정을 따라잡고 고1과정까지 선수학습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원어민 교사가 기숙사에 상주하면서 1:1 또는 1:2 원어민 수업과 과제물도 맞춤식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강사에 의해 수학 및 국어(독서, 논술, 첨삭지도) 수업을 진행하면서 뒤처진 공부를 높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Q 왜 방학이 없나요?
A 실제 외국에서 공부하다보면 방학 및 휴일이 많아 년 수업일수가 180일이 안 되고 일일 수업량도 턱없이 적습니다. 방학 없이 수업진행을 하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영어습득에 필요한 영어노출시간인 2,000시간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먹을거리는 안심해도 될까요?
A 식사는 2주 단위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식단에 다라 제공되며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기본 양념과 재료는 한국 산지에서 직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간식으로 과일이나 떡, 떡볶이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움말 및 문의 : 국제예일학교 한국사무소 : 211-2114, 010-5440-9585, www.yaleischool.com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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