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편리한 ERP 개발에 혼신
'uniLITE' 신기술 일등품목에 선정 … 직원 88%가 연구개발 인력
'경쟁력 강화'. 기업생존에 꼭 필요한 요소다. 요즘 대부분 기업들이 기업 내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자원관리(ERP)를 적극 도입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RP가 기업내 정보공유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주)포렌(대표 이 융)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용 ERP 솔루션에 대응해 매출액 1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용 ERP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중소기업이다.
2001년부터 꾸준히 업그레이드된 'uniLITE'는 2004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신개발 기술 일등상품으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uniLITE'는 삼성전자서비스를 비롯해 한국P&G, 셀런, 유유제약, 평생교육진흥원 등 다양한 산업군에 구축될 정도로 우수하다.
이 융 대표는 "'uniLITE'는 사용이 간단하면서도 모든 프로세스를 담고 있는 사용자 위주의 인코딩(압축) 제품"이라며 "구축에서 끝나지 않고 기업이 ERP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철학은 '모든 IT는 쉽고 간단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매우 복잡한 기술력이 필요하다.
회사가 45명 직원 중 88%에 해당하는 40명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확보한 것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G3ERP'를 출시했다. G3ERP는 80여종의 다양한 2D, 3D 차트를 제공하고 일반 브라우저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용 브라우저를 제공한다.
포렌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의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IT기반 경영혁신사업'의 IT 지원기관으로 등록됐다.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료의 일정 부분을 중기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렌이 ERP 업계에서 인정받는 배경에는 이 융 대표의 경험과 기술력이 큰 힘이 됐다. 그는 1980년대 초 한국형 기업자원관리(ERP) 시스템의 원조격인 자재소요계획(MRP)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과 기술력을 쌓았다. 이후 삼성SDS에서 uniERP의 사업계획에서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대기업용, 중견기업용 ERP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렌은 2006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정보화혁신 전문기업(TIMs)으로 선정됐으며 벤처기업, 중소기업기술혁신(이노비즈) 인증 등을 획득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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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LITE' 신기술 일등품목에 선정 … 직원 88%가 연구개발 인력
'경쟁력 강화'. 기업생존에 꼭 필요한 요소다. 요즘 대부분 기업들이 기업 내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자원관리(ERP)를 적극 도입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RP가 기업내 정보공유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주)포렌(대표 이 융)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용 ERP 솔루션에 대응해 매출액 1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용 ERP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중소기업이다.
2001년부터 꾸준히 업그레이드된 'uniLITE'는 2004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신개발 기술 일등상품으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uniLITE'는 삼성전자서비스를 비롯해 한국P&G, 셀런, 유유제약, 평생교육진흥원 등 다양한 산업군에 구축될 정도로 우수하다.
이 융 대표는 "'uniLITE'는 사용이 간단하면서도 모든 프로세스를 담고 있는 사용자 위주의 인코딩(압축) 제품"이라며 "구축에서 끝나지 않고 기업이 ERP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철학은 '모든 IT는 쉽고 간단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매우 복잡한 기술력이 필요하다.
회사가 45명 직원 중 88%에 해당하는 40명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확보한 것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G3ERP'를 출시했다. G3ERP는 80여종의 다양한 2D, 3D 차트를 제공하고 일반 브라우저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용 브라우저를 제공한다.
포렌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의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IT기반 경영혁신사업'의 IT 지원기관으로 등록됐다.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료의 일정 부분을 중기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렌이 ERP 업계에서 인정받는 배경에는 이 융 대표의 경험과 기술력이 큰 힘이 됐다. 그는 1980년대 초 한국형 기업자원관리(ERP) 시스템의 원조격인 자재소요계획(MRP)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과 기술력을 쌓았다. 이후 삼성SDS에서 uniERP의 사업계획에서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대기업용, 중견기업용 ERP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렌은 2006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정보화혁신 전문기업(TIMs)으로 선정됐으며 벤처기업, 중소기업기술혁신(이노비즈) 인증 등을 획득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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