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공급하는 '청담자이' 일반분양이 최고 2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 한 것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708가구로 구성된다. 애초 임대물량이 분양으로 전환되면서 임대로 계획된 16개 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됐다. GS건설은 49㎡ 4가구, 89~90㎡ 12가구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청약을 받았다. 그 결과 736명이 신청해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터넷으로 청약신청을 한 뒤 청약금 500만원을 낸 경우만 추첨대상이다.
이중에 1가구를 모집하는 49㎡A 248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 아파트인 49㎡ 4가구 모집에 546명이 신청해 평균 13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형인 89~90㎡ 12가구 모집에는 190명이 신청해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분양가는 3.3㎡당 3000만~3500만원이다. 10월 입주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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