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종고 풍물반, 도 전통민속문화 최우수상 수상

지역내일 2001-11-19
지난 11월1일 통진종합고등학교 풍물반(지도교사 정현채)이 경기도지사기 전통민속문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잊혀져 가는 고유의 전통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경연대회이다. 통진종고 풍물반은 김포시 4-H 풍물 대표로 참가하여 사물놀이 부분에 출전, 24개 팀과 경합을 벌였다.
통진종고 최고의 동아리 풍물반 '해오름', 우리의 전통 문화 풍물놀이를 배우고 체험하며, 풍물의 특성인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여럿이 어우러져야 완성되어지는 과정을 통해 남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을 풍물을 통해 배워가는 동아리이다.
현재 1, 2학년 학생 60명이 활동하고 있는 '해오름'은 교내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그 빛을 더하고 있다. 올 6월에는 김포시 예능발표대회 최우수상, 10월에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장려상을 수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풍물반의 신명을 널리 울렸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김포통진두레놀이'를 통진종고 풍물반이 전수(傳受)학교로 지정 받았다. 방과후에 김포가락, 옷다리가락 등을 윤덕현(통진두레놀이 상쇠), 윤정화(금파문화예술원 부원장), 정현채 교사로부터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다. 이와 같이 '해오름'이 학교의 자랑거리로 자리 매김 하기까지는 풍물반을 이끄는 정 교사의 노력과 전통문화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 소리, 우리 몸짓이 좋아 풍물반에 들어오는 신입 회원들은 각자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1년 동안 이론과 연습으로 무장한 후 무대에 오르게 된다. 각 악기별 담당 선배들이 후배들을 꼼꼼히 지도하는 방식으로, 동아리 회원간 두터운 친목과 선후배의 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다.
우리 고장의 전통민속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통진종고 풍물반은 우리의 문화를 보급하고 가꾸어 가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통진종합고등학교(031-987-0121).
조슬기네 리포터 sellyjung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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