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비정규직 100만명 시대

지역내일 2011-05-27
취업자의 28% 차지 … 30대도 122만명에 달해

20대 비정규직 100만명시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증가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0대 비정규직은 101만4000명으로 지난해 3월 101만1000명에 비해 3000명이 늘었다. 한시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는 20대가 69만3000명이었으며 시간제는 27만8000명이었다. 전체 취업자 363만4000명 중 차지하는 비중은 28.2%에 달했다. 이는 1년전 27.5%에 비해 0.7%p가 늘어난 수치다.

30대 비정규직은 122만6000명으로 취업자 중 21.2%를 차지했고 40대는 취업자 가운데 21.0%인 138만명이 비정규직이었다.

50대 비정규직 역시 100만명을 넘긴 116만6000명이었다. 전년 동기 106만5000명보다 10만1000명이나 증가했다. 취업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23.5%였다. 60세이상은 비정규직이 84만6000명으로 비중이 30.7%로 가장 높았다. 15~19세인 10대 비정규직은 13만9000명이었다. 시간제로 일하는 10대가 11만70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30대 비정규직 중에서는 한시적 직업을 가진 사람이 80만명을 넘어섰다. 40대는 74만명이 한시적이었고 62만5000명이 비전형이었다. 50대는 비전형(63만1000명)이 한시적(59만4000명) 일자리를 앞질렀다.

한시적 근로자는 계약을 반복적으로 갱신하고 있어 계속 일할 수 있는 근로자에 함께 원하지 않는 이유로 계속 일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근로자까지 포함된다. 시간제 근로자는 1주일에 36시간 미만을 일하기로 정해져 있는 근로자이며 비전형근로자는 파견·용역근로자, 특수형태근로자, 재택 또는 가내근로자, 일일근로자를 말한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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