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0일 단체교섭 무산 등에 항의하며 실시할 예정이던 총파업 찬반 투표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8시부터 전교조 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교조와의 비공식적 회의에서 △수업에 차질을 주지 않은 범위 내에서 조합활동 보장 중 월 2시간 교육시간 허용을 교육감에게 권고 △7차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교육과정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해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총파업 찬반 투표와 26일의 총파업 등은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고 전교조측은 밝혔다.
전교조 관계자는 “19일 밤 교육부가 제출한 안이 대체로 긍정적이었다”며 “교섭위원회를 열어 잠정타결에 이른 뒤 대의원대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교조는 지난 3일까지의 교섭에서 △7차 교육과정 관련 교과선택제 유보 △조합활동 보장중 월2시간의 교육시간 보장 등이 타결되지 못한 것에 항의, 조합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연가투쟁을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했다.
19일 오후 8시부터 전교조 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교조와의 비공식적 회의에서 △수업에 차질을 주지 않은 범위 내에서 조합활동 보장 중 월 2시간 교육시간 허용을 교육감에게 권고 △7차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교육과정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대해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총파업 찬반 투표와 26일의 총파업 등은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고 전교조측은 밝혔다.
전교조 관계자는 “19일 밤 교육부가 제출한 안이 대체로 긍정적이었다”며 “교섭위원회를 열어 잠정타결에 이른 뒤 대의원대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교조는 지난 3일까지의 교섭에서 △7차 교육과정 관련 교과선택제 유보 △조합활동 보장중 월2시간의 교육시간 보장 등이 타결되지 못한 것에 항의, 조합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연가투쟁을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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